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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무산자無算者

로마는 쫓겨난 사람들 소외당한 사람들이 만든 국가이다.
애초부터 그들에게는 기득권이나 지킬것이 없었다.

주변에서도 그들을 거들떠 보지 않았다.
빼앗고 싶은것이 애당초 없었으니까.

그들은 다른이들의 장점을 장점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었다.
점령한 부족은 노예가 아닌 동등한 시민으로 대우하고,그들에게 배워나갔다.
성벽을 쌓는 대신 도로를 포장했다.
잃을것은 애당초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