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오드리 헵번은 그렇게 행복한 과거를 가지지 못했다.
그녀는 유년시절 전쟁과 부모의 불화로 고통을 겪었고
아픔을 딛고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내가 본 오드리 헵번은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의 아침"은 기타치는 장면만 봤다.
그녀는 정말 아름답다.
단순히 모습 뿐아니라 영혼까지도..
...
"늙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녀는 그렇게 화려한 스크린 에서 미련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20 여년 뒤 홀연히 죽음의 땅 아프리카에 사랑을 전파하고 있었다.
그녀는 말한다.
"나는 소말리아에서야 진짜 사랑을 발견했다."
결국 암으로 생을 마친다.
그녀는 죽기 적에 그녀는 두 아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아이가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치유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며,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며,
무지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두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너는 네 손이 둘이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아픈 사람을 돕는 손이다.
어쩌면 이건 오드리 헵번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