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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300"



주인공이 스파르타는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지않는다고 영화내내 떠들어댔지만.. 사실 페르시아에는 노예제도가 없었습니다. 노예가 있던곳은 스파르타였죠. 95%의 스파르타 노예가 5%의 스파르타 시민을 먹여살리던 사회였습니다. 또한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300명의 스파르타와 700명의 테베 병사들이 싸운것은 맞지만 그들과 함께 싸운 노예들은 무시되고 있다는것도 생각해보면 씁쓸합니다.

재미는 있었다.
객관적인 사실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묘사한 엔터테인먼트 장치
에 혼동하지 않는 성인들을 위한 영화

담배갑마냥 이런 경고문이라도 붙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