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예화
수레바퀴의 운동은 차축에 대한 관계에 있어서는 분명히 반복적이지만,바퀴를 만들어서 차축에 붙인 이유는 오로지 차량을 움직이게 하기위해서이고, 바퀴는 차량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바퀴의 존재이유가 되는 차량이 차축을 중심으로 한 바퀴의 회전운동에 의해서만 움직일 수 있다고 하여 차량 자체가 원형궤도를 그리며 도는 회전목마처럼 동일한 궤도를 돌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 서로 다른 두 운동의 조화야 말로 우리가 '리듬'이라고 부르는 사물의 본질이다.
두 다리를 교대로 움직임으로 보행자는 먼 길을 갈수 있다.폐장과 심장의 펌프 활동은 동물로 하여금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음악의 소절과 시의 음률 및 연은 작곡가와 시인으로 하여금 그 테마를 전개할 수 있게 한다.
창조력의 성스러운 불씨가 아직 우리의 가슴속에 살아남아 있으니 우리가 그것을 다시 한번 타오르게 할수 있다면,궤도를 따라 운행하는 별들도 최종목표에 도달 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짓밟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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