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 | 이소룡 (李小龍/Bruce Lee) |
본명 | : | 이진번(李振藩) |
생년월일 | : | 1940년 11월 27일 |
사망 | : | 1973년 7월 20일 |
신체 | : | 171cm, 63.5kg |
출생지 | :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 병원 |
학력 | : | 1962년 씨애틀의 워싱턴 주립 대학 철학과 심리학 전공 (중퇴) |
취미 | : | 드라이브 |
특기 | : | 공수도, 태권도, 태극권 |
경력 | : | 절권도 창시 |
가족관계 | : | 아버지 이해천(사망), 3남 2녀중 넷째, 린다 에메리(Linda Emery)와 결혼 |
출연작 | : | 귀여운 여자(1969), 당산대형(1971), 정무문(1972), 맹룡과강(1972), 사망유희(1972), 용쟁호투 |
팬페이지 | : |
후줄근한 추리닝과 라면,
무협지는 오랫동안 ‘백수’의 벗이었다.
무협은 어디서든 B급 문화, 하위 문화에 속했다.
때로 미국의 B급 영화 상영관에서 브루스 리의 무술영화가 상영되기도 했지만 그것은 컬트 문화의 상징, 혹은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던 무협의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와호장룡’이 무협영화를 ‘아트’ 영화 영역으로 이끈 데 이어 ‘매트릭스’ 시리즈는
동양 무협을 블록버스터의 묘약으로 바꾸었다.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무협영화를 만들고, ‘죽음의 다섯 손가락’ 등으로 무협 영화
팬들의 기억에 생생한 무술 영화감독 정창화의 팬이기도 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신작 ‘킬 빌’에서 아예 이소룡과 중국 무협, 일본
사무라이 액션을 닥치는 대로 끌어 들였다.
무협은 이제 B급 문화의 상징이 아니라 주류 문화의
새로운 흥행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물론 그 한 가운데에는 요절함으로써 신화의 정점에 선 브루스 리(李小龍ㆍ1940~1973)가
있다.
출처 : 한국일보